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66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215 - 236 (22page)
DOI
10.18658/humancon.2022.09.21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바야흐로 현대사회는 디지털 미디어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의 생산 · 전달 · 향유의 방식이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수용자 혹은 향유자의 역할 변화이다. 디지털 미디어의 특성상, 수용자라는 용어 자체를 재검토해야 할 정도로 그것의 능동적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주지하듯 수용자 연구는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졌으나, 본고는 문화이론을 활용하여 문화콘텐츠학에서 수행 가능한 수용자의 질적 연구방법론을 제안한다. 구체적으로 활용할 문화이론은 다음과 같다. 하나는 사회구조 속에서 자아의 두 가지 역할을 논증한 조지 허버트 미드(Goerge H. Mead)의 ‘상징적 상호작용론(symbolic interactionism)’이며, 다른 하나는 내부적 상호작용(intra-action)으로 존재화되는 개체들의 얽힘을 강조하는 캐런 바라드(Karen Barad)의 ‘행위적 실재론(agential realism)’이다. 본 연구는 상기한 양자의 동시 활용을 전제로 한다. 이는 복수의 방법론적 도구를 단순히 혼용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다중 자아와 비인간적 요소의 역할 등과 같은 사회적 맥락을 고려한 복합적 연구방법이라 할 수 있다. 상징적 상호작용론은 단일한 수동적 수용자에서 복수의 능동적 수용자로의 전환을 뒷받침할 것이며, 행위적 실재론은 새로운 독립체로서 수용자의 존재론적 위상과 상호작용을 규정하는 데 활용될 것이다. 이러한 연구내용은 급격히 변화하는 기술 중심시대 문화콘텐츠 수용자의 변화에 주목하고, 문화콘텐츠학의 관점에서 차별적인 연구방법론을 제안하기 위함이다. 이와 같이 문화이론을 활용한 문화콘텐츠학의 질적인 수용자 연구는 문화콘텐츠를 표면적 결과물이 아닌, 한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와 시스템을 반영한 통합적 접근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문화콘텐츠학의 수용자 연구는 ‘디지털 미디어, 문화콘텐츠, 수용자’라는 세 층위가 교차되며 간섭하는 환경을 다각적으로 논증하는, 에드가 모랭(Edgar Morin)의 표현대로 지식의 연쇄적 재조직인 ‘지식의 재패러다임화’, 이른바 ‘복잡성 학문(complexity discipline)’을 지향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문화이론을 통한 문화콘텐츠학의 수용자 연구가 타 학문의 그것과 차별화된 지점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문화이론과 문화콘텐츠학의 조우
Ⅲ. 문화콘텐츠학의 수용자 질적 연구방법론, 그 필요성과 차별성
Ⅳ. 연구의 방향과 사례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3-001-00012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