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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尹勝玟 (東義大学)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인문 동서인문 제20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27 - 16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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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본 고전문학을 대표하는 『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를 바탕으로 하여 각색된 드라마 『좋아요! 히카루 겐지 군(いいね! 光源氏くん)』을 대상으로 원전(原典)을 어떻게 수용하고 또한 변용하여 현대적 콘텐츠로 재생산하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한 논문이다. 『겐지모노가타리』는 오랜 기간 다방면에 거쳐 다양한 장르로 수용되어온 유서 깊은 작품인데 드라마는 원전의 요소를 어느 정도 차용하면서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 와카를 분석하여 헤이안 시대에 읊어졌던 와카라는 소재를 이 드라마에서 강조한 목적과 효과에 대해서도 고찰하였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또한 와카에 대해 잘 모르는 시청자들에게는 와카라는 장르의 특성과 기본사항들을 알려주는 교육적 효과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히카루 겐지와 함께 등장하는 도노쥬조(頭中将)라는 인물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여, 이 드라마가 히카루 겐지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지만, 겐지와는 성격이 상이한 도노쥬조 묘사를 통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그의 성장기적 요소를 강조함을 밝혔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드라마적 요소를 분석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はじめに
2. 『源氏物語』の受容史
3. 和歌を通した疎通と共感
4. 頭中将の物語として
5. 終わりに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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