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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천현순 (경상국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98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71 - 9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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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요약 본 논문은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SF 소설 나를 보내지 마 (2005)와 독일의 작가 비르기트 라비쉬의 SF 소설 복제인간 요나스 7 (1992)에 나타난 복제인간의 정체성 문제를 비교 분석한다. 두 소설 속 복제인간들은 공통적으로 인간에게 장기나 신체 부위를 제공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존재들로 묘사되고 있으며, 또 두 소설에서 복제인간은 인간이 아닌 비인간으로 간주된다. 이러한 복제인간의 정체성 문제를 통해 두 소설은 인간이란 무엇인지를 성찰하게 한다. 이시구로의 소설에서 인간의 본질은 형이상학적인 관점에서 영혼의 존재 여부와 연관된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면, 라비쉬의 소설에서 인간의 본질은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유전자와 환경의 문제와 연관된 것으로 묘사된다. 이와 더불어 두 소설 속 복제인간의 성격은 서로 다르게 묘사되고 있는데, 이시구로의 복제인간 캐시는 복제인간으로서 자신의 운명을 순수히 받아들이는데 반해, 라비쉬의 복제인간 요나스 7은 인간과는 다른 복제인간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이러한 서로 다른 성격에도 불구하고 두 소설 속 복제인간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존재들로 제시된다. 이를 통해 이시구로와 라비쉬의 소설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이성적인 존재인 복제인간을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도 되는가에 대한 윤리적인 물음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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