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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기정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브레히트학회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제46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29 - 15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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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통적 휴머니즘에 대한 혼란과 서구의 형이상학에 대한 회의가 최고조에 달한 시기에 알프레드 되블린이 미래소설 <산, 바다, 거인>(1924)에서 ‘인간 이후의 인간’을 어떻게 형상화하였는지 살펴보았다. 기계에 대한 인간의 친화력으로 인해 문학적 은유의 산물로서의 ‘기계인간’이 탄생하였다면, 인간의 육체가 나무 속으로 녹아 들어가 사라짐으로써 ‘나무인간’이 되거나 또 인간이 흙, 식물, 동물과 함께 혼합되고 광물의 열에너지에 의해 합성되어 야생의 ‘탑인간’으로 재탄생한다. 이렇듯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허물고 주체를 소멸하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종의 경계넘기와 혼종을 시도하는 되블린은 주체와 객체, 문화와 자연, 정신과 육체라는 모던의 이분법을 파기한다. 신비주의와 아방가르드, 기계숭배와 기계혐오 사이에서 양가적 태도를 취하는 되블린의 전위적 실험들은 인간과 기계와의 공생을 통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며, 현재에 대한 반성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요구한다. 인간중심주의에 비판적인 되블린의 탈인격적 소설미학과 자연철학과의 연관성 속에서 이 미래소설에 녹아있는 포스트휴머니즘의 가능성을 탐색하려는 데에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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