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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영 (부산박물관) 장용준 (국립박물관)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2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15 - 24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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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신석기시대 흑요석기의 출토양상과 지역별 특징을 검토하고, 최신 흑요석 산지분석 결과를 근거로 지역 간의 원거리 교류, 신석기시대의 사회 동태와 관련된 몇 가지 문제에 대해 살펴보았다. 흑요석 산지가 있는 동북지역에서는 신석기시대 전기부터 흑요석을 사용했다. 백두산 흑요석의 공급망이 체계화되는 신석기시대 후반에 흑요석을 가장 왕성하게 사용하였으며 청동기시대와 초기 철기시대까지 계속 활용했다. 주로 가공구와 수렵구를 제작했으며, 크기가 큰 기종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남부지역은 전기 융기문토기 단계에 가장 활발하게 흑요석을 반입했으며, 후기 이중구연토기 단계에도 흑요석을 널리 이용했다. 남부지역 신석기인은 가공구와 수렵구 외에도 어로구를 제작했으며, 일본 규슈지역으로부터 배로 흑요석을 운반해 왔기 때문에 소형 기종만 확인된다. 중서부지역은 후기, 중동부지역은 전기에만 흑요석을 사용했다. 흑요석기의 기종과 형태로 볼 때 중서부지역은 동북지역과 관련이 있으며, 중동부지역은 동북지역과 남부지역의 중간적인 성격을 나타낸다. 흑요석 산지분석 결과에 따르면 백두산 흑요석은 신석기시대 전기에 중동부지역을 거쳐서 남부지역으로 이동했다. 특히 울산 처용리유적에서 확인된 백두산 흑요석의 이동 사례는 동해안을 따라서 형성된 교류네트 워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신석기시대 후기에 중서부지역에 확산된 백두산 흑요석은 동북·연해주지역과의 교류를 보여 주는 중요한 자료이며, 중서부지역에서의 흑요석으로 만든 타제 수렵구의 존재가능성을 제시했다. 한반도 남부지역의 일본 규슈산 흑요석과 한일 교류 관련 유물에 대한 검토를 통해 교류의 방향과 특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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