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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주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저널정보
한국교육철학학회 교육철학연구 교육철학연구 제44권 제4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91 - 12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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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담론이 소개된 이래로 역량개념의 모호성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그동안의 무기력한 지식교육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역량교육은 그 외연을 직무역량에서 핵심역량으로 확장하였다가, 다시 교과별 역량에서 핵심개념과 내용체계표로 끊임없이 변모하면서, 마침내는 학문중심 교육과정으로 회귀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까지 받기에 이르렀다. 본 논문은 지금의 역량담론이 직면한 아이러니한 상황에 대하여, 그동안 역량개념의 재개념화 전략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고 그 주된 원인이 잘못된 인문주의 전략에 있었다고 진단한다. 그동안 역량담론의 옹호자들은 그것의 행동주의적, 직업교육적 기원을 둘러싼 비판에 대하여 역량의 인문주의적 성격을 강조함으로써 대응하고자 하였으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역량기반 자유교육’이라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자유교육의 기원을 추적함으로서 교육사상사에서 인문주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밝히고, 이를 오늘날 인문주의 교육의 맥락에서 계승하고자 하는 노력들을 자유교육의 현대적 계승사례들과 누스바움의 인문적 역량접근법의 사례를 통해 확인하고자 한다. 오늘날 역량교육이 처한 아이러니한 상황은 어떠한 담론이든지 그 수용과정에서 엄밀한 개념분석과 검토가 결여될 때 언제든지 되풀이될 수 있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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