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효식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학회 독어학 독어학 제46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95 - 119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언어들 간의 통사현상의 차이는 형태론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실질적 의미는 없지만 문장구성요소들의 통사적 관계를 나타내는 형태적 요소를 기능범주라고 한다. 실질적 의미를 갖는 어휘범주는 언어들간에 본질적인 차이가 없는 반면에 기능범주의 형태체계는 언어 간에 큰 차이를 보인다. 형태체계가 통사현상에 미치는 영향은 임의적이라기보다는 체계적이다. 본 연구는 이 체계적인 관계를 식별 가능성에 기반을둔 인간의 인지체계의 작동 방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았다. 독일어와 한국어를 중심으로 기능범주의 요소로간주될 수 있는 것으로 동사의 활용(INFL), 관사나 격조사, 전치사/후치사를 다루었다. 특히 이들 기능범주의 하부 특정 자질 중에서도 INFL과 관사의 일치소(AGR) 자질, 격조사와 전치사의 통사적 정보에 주목하였다. AGR을 통해 관사의 대명사적 기능, 주어의 삭제 현상을 다루었으며, 독일어 명사구의 분열, 한국어의다중주어/목적어, 독일어의 동격부사어 현상을 단일한 적출 기제로 설명하였다. 탄력적인 어순, 생략 등을가능하게 하는 것은 기능범주의 형태적 표지로 귀결된다. 형태적 표지로 인해 각 문장요소의 통사적 기능이식별되며, 그럼으로써 의미적 해석이 가능해진다. 통사구조로부터 의미적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연산적기능을 기능범주의 역할로 간주하였다. 물론 의사소통에 언어외적 수단이 가미되는 증강의사소통 환경에서는 위 언어체계 내적 설명이 위반되는 경우가 있다. 생략된 주어의 복원은 대화상황으로부터 가능하다는점에서 역시 인간의 인지체계 작동 방식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