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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인호 (금오공과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영남학 제83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53 - 9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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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강안 지역의 학문적 동향을 정리하려는 대주제 속에서 역사학의 동향을 살펴보려는 데에 연구 목적이 있다. 북쪽의 상주에서 남쪽의 의령 지역에서 나온 사부 편찬물을 지역별로 정리하여 그 편찬 양상을 정리함으로써 낙동강 강안 지역 역사학의 특징을 도출해 보았다. 낙동강 강안 지역의 역사학 분야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역사의 흐름을 간략하게 이해하기 위한 연표형, 사략형 사서가 다수 편찬되었다. 유교적 도덕주의 속에서 역사를 이념적으로 이해하려는 강목과 춘추 계열의 역사서가 다수 편찬되었다. 지역의 선현, 명신을 추숭하기 위한 인물서와 함께 새롭게 성장하는 중인들의 인물서가 다수 편찬되어 사림세력과 중인세력이 치열하게 갈등하는 현장이 되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서울에서 내려오는 길목에 해당하는 지역에서는 선진 문물에 대한 관심에서 문물과 제도를 다룬 유서의 편찬이 활발하였다. 지역적 특색에 대한 관심은 광범위한 사찬 읍지의 편찬으로 이어졌다. 이 지역에서는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정치적 이유에서나 혹은 조선 후기 정치 갈등 속에서 자신의 입장을 보여주기 위한 일기류가 광범위하게 편찬되었다. 그러나 정치적 사건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정치 역사서의 편찬은 빈약하였다. 요컨대 강안 지역 역사서의 편찬에서는 理念性, 受容性, 融合性이 강하게 나타나며, 사회적 갈등으로 도덕주의와 현실주의가 첨예하게 부딪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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