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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금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91 - 234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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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문화권은 판소리․산조 음악․향제 풍류뿐만 아니라 무당굿조차도 우수한 음악성을 띠며 전승되어 온 권역이다. 이러한 양식들은 전라 문화권의 세습무 집단이 개발하고 전승해온 문화 상품들이었다. 세습무 집단은 무업 집단이자 예능 집단이었는데, 이들은 무당굿을 비롯한 각종 예능 상품들을 개발하고 발전시킨 뒤, 이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세습무 집단의 주된 활동 무대는 단골판과 동일 무업권이었다. 단골판은 부부나 가족 단위로 행하는 작은 무업판이었고, 동일 무업권은 무의식의 동일성/유사성을 기반으로 세습무 집단끼리 연대하며 활동하는 좀 더 조직화되고 규모가 큰 무업판이었다. 세습무 집단은 주로 단골판에서 활동하였지만, 동일 무업권 내에 큰 굿판이 벌어질 경우 세습무 집단끼리 연대하여 함께 굿을 연행하기도 했다. 또한 예능이 주된 생업이었던 재인/광대들도 동일 무업권을 오가며 예능 활동을 활발히 하였다. 즉, 재인/광대들은 동일 무업권 내에 있는 훌륭한 스승을 찾아다니며 그 기예를 전수받거나 이들과 함께 패를 이루며 활동을 하였다. 전라 문화권에는 4개의 동일 무업권 즉 금강․만경강․동진강, 영산강 유역권, 섬진강 유역권, 남강 유역권 등이 존재하였다. 동일 무업권의 문화는 독자적인 특징을 지니며 전승되어 왔다. 동일 무업권에서는 세습무 집단끼리 문화를 공유하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동일 무업권의 문화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었다. 예를 들어, 무당굿은 굿의 짜임․사설․가창 방식 등이 유사했으며, 재인/광대들의 전통 예술도 거의 유사한 형태로 전승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강과 바다를 중심으로 전라 문화권의 동일 무업권을 설정한 뒤, 각 권역의 지리적․문화적 특징에 대해 자세히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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