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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경덕 (피알원)
저널정보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 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15 - 157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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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미디어의제와 공중의제 형성과정의 선행 및 인과관계를 고찰하는 연구로, 1972년 의제설정이론(agenda-setting theory)을 토대로 2006년 제시된 레거시미디어(언론)의 의제 선정 역할 변화를 다룬 역의제설정이론(reversed agenda-setting)을 빅데이터를 이용해 검증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나아가 문재인정부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국민청원제도’의 주요 청원 내용을 데이터로 풀어냄으로써 본 제도의 의의 및 실효성을 고찰하는 데 연구목적이 있다. 분석의 기본구조는 레거시미디어에서 다루지 않았거나, 미비하게 다뤄진 의제 중 국민청원제도를 통해 다시 한번 활발하게 다뤄진 청원(의제)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이 과정에서 국민이 발화한 의제가 다시 레거시미디어에서 주요의제로 다뤄지는 양상을 ‘역의제설정’ 과정으로 정의하고 관련 청원의 내용, 뉴스 기사를 수집해, UCInet를 이용 SNA(의미연결망분석)와 CONCOR(연결망군집분석)를 통해 분석 및 결과 도출하였다. 추가로 각 레거시미디어사의 정파성에 따른 보도내용에 차이가 있는지 보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4대 주요 언론사의 보도내용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결과, 레거시미디어에서 미비하게 다뤄졌던 의제들이 국민청원제도를 통해 재차 화제(동의)를 얻어 공중의제로 발전되었을 때, 레거시미디어 역시 재차 의제로 선정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 과정에서 레거시미디어 정파성에 따라 보도 내용의 차이가 있음을 역시 확인하였다. 해당 결과를 통해 김성태, 이용환(2006)의 연구에서 주장된 ‘레거시 미디어의 역의제설정’ 현상을 통계적으로 검증하고 그 매개체로써 ‘국민청원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미디어 군집화 현상 및 집단 갈등이 어느 때보다 심각해진 지금, 정부 주도의 공식적인 의제 발화플랫폼이 국민의 공중의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용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연구이자 국민 의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작은 계기로서 연구의 결과가 해석되길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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