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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인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억과 전망 기억과 전망 제47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59 - 9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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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진주만역사구역’과 ‘오키나와평화기념공원’의 성립과 변천을 검토하며 태평양을 사이에 둔 두 공간의 ‘얽혀 있는 기억(entangled memory)’을 포착 및 비평한다. 하와이가 일본과 미국 간 전쟁의 서막을 알린 곳이었다면 오키나와는 이들을 종전에 이르게 한 ‘마지막 지상전’의 장소였다. 두 섬의 대표적 전장, 진주만과 마부니언덕은 전후 각 본국의 국가적 기념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1990년대 이후, 두 공간은 탈냉전과 지구화의 시대를 지나며 점차 폭넓은 초국가적 기억의 공존장소로 변모했다. 하지만 이들은 상대국으로부터 온 기억의 침투를 허용하고 ‘화해’나 ‘평화’의표상을 강조한 반면, 각 지역 내 미군기지에서 초래된 갈등엔 소극적 태도를 취하며군사주의적 전시 확대를 시도했다. 오늘날, 전쟁기념공간에 만연해진 ‘평화’의 구호에어떻게 구체성을 더할 수 있을까? 이 글은 현존하는 군사화의 문제를 외면한 초국가적기억의 수용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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