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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주성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한성어문학 한성어문학 제47권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65 - 10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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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글 맞춤법?(1988) 제30항을 중심으로 정서법과 관련된 서로 다른 언어관들이 어떻게 관계 맺고 있는지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글 맞춤법?(1988)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작성된 한국정부의 ?한글 맞춤법 개정안?(1978/1979/1984/1987)들과 한글학회 ?한글 맞춤법?(1980)의 사이시옷 관련 규정을 함께 살펴보았다. 이들은 어종주의, 소리-문자 일치, 표준어주의, 언어학적 규칙화 등에 따라 분석되었고, 그 차이점과 공통점을 밝혀 보았다. 사이시옷 표기에 있어서, 한글학회의 정서법은 어종을 구별하지 않는 데 반하여, 한국정부에서 작성한 일련의 정서법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종에 따른 표기의 구분을 강화해 나갔다. 본고는 이를 한글전용과 국한혼용이라는 실천관행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하였다. 한국정부의 정서법은 사이시옷 표기에 대한 어종주의에 따라 소리-문자의 일치 원리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본고에서 다룬 정서법들은 표기 규칙을 언어학적 관점에서 구성하고, 표기는 단일한 표준어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표준어주의를 공유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언어학적 규칙화와 표준어주의는 도리어 사이시옷 표기를 어렵게 만든다. 근본적으로 사이시옷 표기는 관습적이며, 사잇소리현상은 불규칙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사이시옷을 비롯한 표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서법을 특수성의 관점에서 성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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