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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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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석인주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치료학과 박사과정) 김갑숙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서행동장애학회 정서·행동장애연구 정서·행동장애연구 제37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55 - 183 (29page)
DOI
10.33770/JEBD.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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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안학교에 위탁된 청소년들이 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의 삶을 어떻게 경험하고, 그 경험의 의미가 무엇인지 탐구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위탁형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는 2명의 남학생으로, 각각 주 1회 90분씩 총 9∼10회기에 걸쳐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연구 참여자들의 회기 축어록, 그림, 사진, 자작시, 작품, 연구자 저널 등의 자료를 수집하여 내러티브 탐구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의 삶의 경험과 그 의미를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준이 경험 이야기는 ‘학교는 내 밥’, ‘그리운 아버지’, ‘엄마는 피 섞인 남’, ‘폭력의 악순환’, ‘변화의 꿈틀거림’이며, 신이 경험 이야기는 ‘높은 담벼락’, ‘나의 가족’, ‘낯선 손님’,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 ‘포근한 곳에서 꾸는 꿈’으로 해석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의 경험 의미는 네 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첫째, 폭력의 악순환이 되풀이되었다. 둘째, 미술치료는 나를 안전하게 드러내는 안식처였다. 셋째, 미술치료는 가족을 바라보고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넷째, 관계는 불행의 근원이자 치료로 이끄는 원천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미술치료는 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가 되고, 삶의 전환점을 가질 기회가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미술치료는 연구자와 연구 참여자를 이어주는 연결 고리이자 위기청소년의 삶을 치유로 이끈다는 점에서 임상적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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