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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시성 (동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한국문예비평연구 제71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63 - 90 (31page)
DOI
10.35832/kmlc..71.20210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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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4월혁명 문학에 대한 연구들에서는 작가 혹은 작품 속 주체가 가진 편향된 이데올로기로 인해 4월혁명 문학이 혁명의 진정한 주체였던 민중의 모습을 제대로 재현해내지 못했음이 지적되었다. 본 논문도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으나 문학이 본질적으로 불충분한 재현물임을 인지하고, 그 한계를 문학적 형태를 통해 보완할 수 있다는 피에르 마슈레의 말을 빌려와 4월혁명 문학에 내재된 문학적인 방식의 답변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서 주목한 것은 정동 개념으로, 마주침에 의해 발생하지만 곧 휘발되어 버린 후 잠재성으로만 남아 언제고 다시 도래할 때를 기다리는 정동의 속성은 혁명의 그것과 무척 닮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4월혁명 문학을 정동을 통해 다시 보면서 주체의 이데올로기에 의해 전유되지 않는 혁명의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 정동과 신체를 키워드로 탐색해보았다. 혁명이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발표된 작품들 속에서 정동은 주로 혁명에 대한 신체적 반응으로, 시위대열 안에서 신체가 느끼는 감각으로 드러난다. 그리하여 정동될 수 있는 신체를 가졌다는 최소한의 조건에 의해 혁명의 대열에 속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혁명으로부터 시간이 지나고 정동이 휘발된 상황에서 이러한 신체적 감각은 사라지고, 문학은 새로운 이행의 방식을 보여준다. 본 논문은 이때 문학이 혁명을 기억하며 어떻게 새로운 혁명적 정동을 창안하는 장(場)으로 역할하는지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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