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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형섭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프랑스문화학회 프랑스문화연구 프랑스 문화 연구 제50권 제1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53 - 17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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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주네는 스스로 자신을 아웃사이더로 생각했다. 아웃사이더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의 기성의 틀에서 벗어나서 독자적인 사상을 지니고 행동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주네의 경우, 여기에 사회의 소외자로서 배반당한 자인 동시에 배반하는 자의 의미를 덧붙일 수 있다. 사회를 배반하는 일은 기성의 체계와 가치관을 부정하는 것이다. 또한 사회가 구축해 놓은 선악의 질서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넘어 전복시키는 일이다. 따라서 주네에게 악은 선으로 아름다움으로 인식된다. 그의 소설은 자서전적 글쓰기로 과거의 회상에 머물러있고, 연극은 환상적 이미지로 사회 혁명의 완성에 미흡했다. 그는 1968년 파리의 좌파 혁명을 계기로 악의 실현, 악의 정치에 투신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직접 현장을 누비며 사회문제에 개입하기 시작한다. 프랑스 이민노동자들, 미국의 흑인들, 팔레스타인 난민들 등 박해를 받는 소수집단들의 편에서 행동한다. 우리는 이러한 주네의 정치?사회적 참여에 주목하면서 문학인-주네가 아닌, 사회운동가-주네를 살펴볼 것이다. 지금까지 주네 연구가들은 대부분 그의 소설이나 연극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그러나 이 연구는 주네의 사후 출간된 『적의 선언L’Ennemi declare』(1991), 『사랑의 포로Un Captif amoureux』(1986) 등을 중심으로 후기 텍스트를 읽는 것이 목표다. 이 텍스트들은 주로 정치적 담론으로 주네의 사회적 인식을 이해하는 단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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