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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영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73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255 - 27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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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앙 젤레르가 2년의 간격을 두고 발표한 『어머니』와 『아버지』는 치매, 우울증을겪는 주인공들이 기억과 공간 및 자신의 존재마저 상실하고 삶을 맺는 노년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연극이다. 이 두 작품에서 젤레르는 각 작품의 주인공인 앙드레와 안느가 겪는‘노년의 문제’를 제3자가 아니라 당사자의 관점에서 내보이는 한편 이들을 마주하는 가족을 포함한 타자의 시선을 냉정하게 그려낸다. 그는 더욱이 이런 장면들을 ‘현실과 비현실’, ‘의식과 무의식’이 교차되는 연극 기법과 장치를 통해 전개함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연극이 진행되는 내내 혼란에 빠지게 하고 스스로 질문하게 하며 계속해서 긴장할 수밖에없게 한다. 우리는 이런 과정 속에서 젤레르가 문학과 예술의 장르에서 주연보다는 조연, 중심인물보다는 주변인으로 머물렀던 노인과 이들이 당면한 상실의 문제를 어떻게 조명하고, 어떤연극적 기법과 장치로 독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지 살펴볼 것이다. 동시에 노년을 연극의공간과 시간의 구조 속에서 형상화하는 젤레르의 극작법과 연극 미학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동시대 연극’의 몇몇 특성을 부각하는 한편 노년 세대의 삶의 어려움과정신적 문제를 환기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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