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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은 (건국대학교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
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55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195 - 229 (35page)
DOI
http://dx.doi.org/10.20516/classic.2021.5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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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의는 서로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 과정의 고통과 불안을 줄이고 자문화와 타문화를 모두 긍정하며 서로의 차이를 소통해가는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각 나라의 문화를 반영하고 있는 구비설화 속 화소의 유사한 의미를 활용하여 친밀함을 형성하고, 이후에 이질적 화소의 차이를 매개로 이주민들이 정체성으로 겪는 불안과 혼란을 넘어설 수 있는 준거를 확장해가는, 5단계의 상호문화교육의 과정을 제시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한국민담인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키르기스스탄 출신의 이주민이 구술한 〈구리할머니와 두 소녀〉를 비교연구 대상으로 했다. 두 설화의 ‘엄마 옷을 입은 호랑이’와 ‘구리할머니’는 전세계설화에서 나타나는 ‘잡아먹는 모성상(母性象)’의 화소로, 희생하는 엄마를 잡아먹고 아이들까지 잡아먹으려고 한다. 아이들은 이들과 대면하여 공포를 경험하지만, 이를 계기로 공간을 이동하게 되면서 성장의 상징적 도약을 이뤄내게 된다. 이때 두 소녀는 오누이와 다르게 세 번의 모성을 다시 경험하는 차이가 있는데, 이를 희생하는 엄마와 잡아먹는 모성의 대립을 넘어설 수 있는 관계 확장의 사회적 모성으로 해석하였고, 다문화가정에서 겪는 자녀교육에 대한 불안을 사회적 모성의 준거로 해결해 가야 함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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