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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외순 (한서대학교)
저널정보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동방학 제45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81 - 11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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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논어』와 『맹자』의 유교 정전으로서의 위상 확립과정을 소개하고 그 위상과 의의를 살펴보았다. 공자와 맹자 두 사상가는 이전 문명의 정전화(正典化)에 기여한 공헌으로 스스로의 작업들도 정전(正典)의 반열에 올랐다. 즉 공자는 중국 고대문화 텍스트들인 <육경>을 정전으로 형성하면서 자신도 그 공헌으로 유교문명권의 최고 지성과 정전의 반열에 올랐고, 맹자 역시 공자의 업적을 체계화/심화시키고 『논어』의 정전 형성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공자 다음가는 성인(聖人)이라는 의미에서 아성(亞聖)이라 일컬어지고 그의 저작 『맹자』도 경전(經傳), 곧 정전이 되었다. 두 정전은 이전 업적을 문화정전으로서 ‘온고(溫古)’하고 새로이 개척한 가치와 문화를 ‘지신(知新)’함으로써 새로운 유교문명권을 창조하였다. 그 핵심에 인(仁)이라는 호혜적 공잠의 가치와 그 확장논리인 인정(仁政) 이론과 외교론, 그리고 그 근본을 형성하는 인간의 도덕(감정)론을 새로이 구축하였다. 두 저서의 정전화 과정은 단순히 고전의 정전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명의 전환 과정이기도 했다. 곧 패권 중심의 춘추전국시대의 현실을 극복하고 호혜적 공감의 가치, 인(仁)에 입각한 새로운 문명질서로의 전환을 추구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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