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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빈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역사와교육학회 역사와교육 역사와교육 제33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383 - 420 (38page)
DOI
https://doi.org/10.31968/hae.2021.11.3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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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역사교과서의 한국사 체계를 검토하고 그 계보를 추적하였다. 특히 고대사 체계에 주목하였다. 현행 역사교과서는 「고대사-중세사-근대사-현대사」의 시대구분 속에서 「고조선-여러 나라-삼국-남북국」의 고대사 체계를 공유하고 있다. 이 중에서 고조선과 여러 나라는 선후 계통으로 설명된다. 청동기시대 고조선을 철기시대의 여러 나라가 계승하였다고 하였다. 청동기시대 여러 나라의 국가형성과 다양한 경로의 사회변화를 배제하고 고조선을 선택적으로 부각한 것이다. 고조선에서 시작한 단일민족의 민족서사이다. 국수적 한국사 체계로 생각한다. 고조선에서 시작하는 한국사 체계는 고려 후기~조선 전기에 형성되었다. 중세 이후의 역사적 산물이었다. 근대의 한국사 체계는 왕조에서 민족으로 주체가 변화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군과 고조선을 한국사의 시원으로 여기고 그의 계통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계보적인 인식을 계승했다. 해방 전후 연구와 교육에서 민족의 역사성이 고려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1970년대 이후 한국사의 내적 발전이 강조되며 민족을 전제한 한국사 체계가 구축되었다. 국수성이 강화된 것이다. 현행 역사교과서의 국수적 한국사 체계는 교육과정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국수성을 지양하고 연구와 교육의 간극을 좁힐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의 보완 내지 개선이 요청된다. 다원적인 고대 사회 이해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만 아니라 각종 역사정책에서 유념해야 할 사항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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