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문성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한성어문학 한성어문학 제37권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27 - 45 (1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장끼타령>은 창(唱)을 잃어버린 일명, 실창(失唱) 판소리의 한 작품 이다. 이것을 1970년대 판소리로서 복원(復元)한 것이 박동진(朴東鎭) 창 본(唱本) <장끼타령>이다. 박동진 창본 <장끼타령>은 중심 서사(敍事)와 주요 사설(辭說)을 활자본(活字本) 『장끼전』에서 착안하고 판소리 장단 (長短)을 엮어서 재구성한다. 박동진 창본 <장끼타령>은 기존 전승 서사와 사설을 소릿결에 맞춰서 변이·개작하고 사설에 걸맞은 세부 장단을 배치하여 구성한다. 박동진 창본은 기존 전승 서사와 사설을 변이·개작하는 데에 있어서 4음절과 4음보의 운율을 지향한다. 또한 사설과 장단을 엮는 데에 있어서 이면 (裏面)의 조화를 중요시한다. 박동진 창본 <장끼타령>은 미시적 어휘의 변이, 쉽게 풀어 쓴 어구 의 지향, 사설과 장단의 이면 추구, 흥겨운 마무리의 구음(口音) 활용 등의 특징적인 면모를 지닌다. 이것은 창자 박동진이 판소리 청중(聽 衆)을 위해서 사설의 가청영역(可聽領域)을 넓히고, 사설과 창의 소릿 결을 살려서 판소리 공연에 생기를 더하기 위한 일련의 의도라고 할 만하다. 이처럼 박동진 창본 <장끼타령>을 비롯한 일련의 복원 판소리는 창자 박동진의 작사와 작곡의 예술가적 풍모를 드러내고 판소리 작법(作法)의 한 사례를 제공한다. 박동진의 <장끼타령>은 판소리 콘텐츠의 외연(外 延)을 재구(再構)하고 확대하는 현실적 노력의 일환으로써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