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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천승민 (동국대학교) 유흔우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자학회 孔子學 孔子學 제32호
발행연도
2017.5
수록면
35 - 6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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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帛書 易傳에서 卦氣로써 易經을 해석한 사례를 분석하여 그 특징을 밝힌 것이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卦氣說에서의 “卦”는 주역의 64卦를 가리키고 “氣”는 節氣와 陰陽二氣를 가리키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괘기설은 漢易의 기본 학설로써 孟喜에게서 시작되어 焦?·京房에서 크게 드러나고 易緯에서 심화되었으며, 東漢의 馬融·荀爽·鄭玄 등에서 흥기되어 虞飜에서 극치를 이루었고, 明末淸初의 遺老 黃宗羲에서 완성된 것으로 말해진다. 하지만 이와 같은 일반적인 견해는 괘기설에 趨時變易을 중심으로 하는 四象卦氣, 즉 四時卦氣와 陰陽災異 등을 점치는데 치중하는 易卦節氣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지만 구분되는 두 가지 괘기설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백서 역전의 卦氣說은 卦時說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四時卦氣說의 실질적인 起源이다. 이로부터 우리는 괘기설이 孟喜·京房으로부터 비로소 시작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백서 역전의 괘기설을 분석하는 작업은 괘기설이 董仲舒의 讖緯神學을 공고히 하는데 이용되고 점치는데 사용되었다는 일반적 견해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마련해 준다. 백서 역전의 괘기설은 일종의 우주관에 관한 중국 고대의 학설로써 “時”의 관념을 핵심으로 한다. 백서 역전의 괘기설은 天道를 추측하여 人事를 밝히고자 하는 易學 古法과 일치하는 것으로써 天道의 人文化를 대표하는 것이라고 말해도 무방하다. 괘기설의 기원 문제나 정의의 문제는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논란을 정리하는 데서도 일정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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