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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희재 (광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자학회 孔子學 孔子學 제33호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73 - 9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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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말하는 한자어 幸이나 福이라는 개념은 하늘에서 내려진 축복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늘의 도는 선한 자에게 복을 내리고 음탕한 자에게 화를 내린다.”는 도덕적 함의가 들어있다. 공자가 복을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부귀를 거론하고 있다. 부귀영화가 누구나 바라는 것이긴 하지만 그것이 부도덕하고 정의롭지 못할 때는 진정 행복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군자와 소인의 차이를 곧 군자는 의로운 것을 중시하고 소인을 이익을 탐하는 것으로 구분하고 있다.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야말로 부귀와 영화보다도 훨씬 인간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다. 곧 덕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 인간의 삶이 오로지 남에 의존하여 영위된다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 남이 좋은 평가를 해주고 세상의 인정을 받는다면 다행스럽지만 그것이 오로지 타인의 평가가 삶의 이정표가 되면 곤란하다. 인생은 생로병사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함께 하고 인간의 감정은 희로애락이 늘 교차한다. 삶과 젊음은 즐겁고 행복한 편이지만 병고와 죽음은 괴롭고 불행한 일면이다. 희락은 즐거움과 기쁜 감정이지만 분노와 슬픔은 그렇지 않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언제나 인생의 부정적인 면을 애써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천리로서 받아들이는데 진정한 행복이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인간의 욕망을 넘어서서 천리와 합일하는 중요한 점이기도 하다. 공자는 장수와 건강 그리고 부귀는 누구나 다 원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빈천은 또한 누구나 싫어하는 것이라고 규정한다. 이것이 인간의 바람이자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오복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공자는 궁핍과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삶의 긍정적인 면을 찬탄했다.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벗과 함께 하는 즐거움 타인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으면서도 그는 자연과 더불어 살았다. 무엇보다도 외부적 조건에 의해 마음에 흔들리지 않았다. 언제나 평온한 마음을 유지한 것이 공자의 행복한 마음가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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