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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숙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25호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102 - 120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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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나교에서 단식은 일상적인 의례이며 이상적인 삶의 한 방식이다. 본 논문에서는 인간의 욕망과 음식의 관계, 단식 의례의 사상적 이론과 배경을 자이나교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자이나교에서 단식은 고행의 측면과 관습적인 의례의 일종이라는 두 특성이 병립하고 있다. 자이나 교단에서 단식 수행법이 다양한 기간 동안의 집단적인 의례, 즉 포샤다, 파리유샤나, 브라타 등으로 정착되었던 데에는 그 특유의 카르마 이론이 있다. 자이나교에서는 식욕으로 인한 감각적인 고통을 카르마의 일종으로 분석하고, 카르마로 빚어지는 악업과 선업, 그리고 해탈로 이어지는 궁극적인 영혼의 정화가 신체 내부로 유입되는 물질, 즉 음식과 긴밀한 관련성을 지닌다고 보았다. 물질성을 띤 카르마로 인하여 영혼이 오염된다고 보았던 자이나 교도에게 물질적인 음식은 가장 오염되기 쉬운 물질인 동시에 신체로 유입되는 것 중에서도 가장 용이하게 구별해 낼 수 있는 대상이었다. 그 결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유입을 차단, 지멸하는 단식이 매우 용이한 수행법으로 고수되었고 의례와 전통이 되었다. 또한 음식을 구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자행되는 생명의 손상과 악업의 증진 이론은, 그들이 단식을 일상화 또는 의례화하고 더 나아가 삼매사(三昧死)를 고안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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