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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병환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회 고전문학연구 고전문학연구 제50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99 - 13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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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의 형상과 표현미학을 중심으로 <구운몽>의 구조와 소설미학을 밝혀 보았다. 한국 고소설에서 몽유록과 몽자류 소설이 지니는 꿈의 액자는 허구임을 알리는 ‘기초기능’ 이상의 기능을 보여주지 못한다. 액자의 구조 또한 기본형에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형식액자’라고 할 수 있다. <구운몽>은 같은 ‘꿈의 액자’이지만, 그 형상과 형질이 기본형을 지나 입체형으로 진화한다. 기본형과 역설적 대칭을 이루는 독립액자, 기본형의 외화 속에 편재한 多包額子, 외화와 내화 속에 장치된 內包額子 등이 그것이다. 액자의 기능 또한 기초기능을 넘어 다형질, 다기능으로 진화한다. 역설과 상징, 대조와 대응, 암시와 복선, 액자와 액자 사이의 유기적 인과율 등이 그것이다. 다형질 다기능의 액자들이 서사와 의미 모두에 인과율로 작용하며 내포와 외연의 입체구조, 유기적 전체를 지향한다. ‘기능액자’라고 이름하였다. 부분액자로서의 독립액자와 내포액자, 그리고 본액자가 상호 연계해 내는 <구운몽>의 구조는, 부분과 부분?부분과 전체가 서로 안고 안긴 내포와 외연의 유기적 입체구조를 형상하며 소설미학적 완성도를 지향한다고 하겠다. 한국 고소설사에서 <구운몽>이 이루어낸 독창적 서사미학으로 평가해 마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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