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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요한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76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215 - 235 (21page)
DOI
10.15841/kspew..76.201506.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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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윤리학에 나타난 전통적인 규범과 그와 관련된 가치들은 이성의 가치와 이성적 능력들의 활용의 가치에 기반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에게 있어 잘 사는 것(eu z?n)으로서 이성적 삶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합리성(logos)의 윤리는 세대에 걸쳐 여러 비판들을 받고 있다. 연구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합리성 윤리가 과연 남성적 속성으로서 이성적 논리적 반성만을 중시하고 여성적 속성으로서 감성, 돌봄과 같은 요소를 배제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길리건의 합리성 윤리에 대한 비판은 이런 윤리는 도덕 물음에서 감정의 역할과 특수성의 역할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연구자는 또한 아리스토텔레스의 합리성 윤리가 이성적 사유로만 국한되지 않고 돌봄, 동정심, 이타심과 같은 여성적 품성들 또는 비이성적 요소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이성적 활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의 특징들을 살펴보면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의미하는 합리성의 역할을 고찰하고 합리성에 따라 사는 삶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연구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유덕한 사람의 이성적 활동들은 비이성적 측면들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런 여성적 품성들은 이성에의해서 창조되거나 파괴될 수 없는 요소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별히 『니코마코스 윤리학』 제9권 8장에 제시된 자기애와 우정의 감정적 요소들이 민주정의 의사 결정에서서 이뤄지는 이성적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이성적 활동들에서 비이성적 요소들의 핵심적인 기능들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다. 무엇이 행하기에 최선의 것인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어떻게 삶을 사고 행동할지에 관한 그들의 이성적인 심사숙고들은 교육받은 감성들과 정서들에 제시된 한계들 안에서 일어난다. 만일 이성적 활동을 통해서 우리가 합리성 도덕의 이상적 삶을 살 수 있다면, 이성의 적절한 작용은 반드시 정서와 감성에 의해서, 즉 영혼의 비이성적인 측면에 의해서 지도되고 제한되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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