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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두헌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동양한문학회 동양한문학연구 동양한문학연구 제43권 제43호
발행연도
2016.2
수록면
65 - 10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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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通度寺의 인쇄?출판 활동과 그 의미를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영축총림 통도사는 자장율사께서 부처님 진신 사리를 모시고 開山한 이래 佛之宗刹의 면모를 갖추고 계율도량으로서 위상을 드날렸다. 특히, 고려 말 西天의 고승 指空의 방문을 통해 더욱 계율을 중시하는 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사찰의 중건을 위해 友雲堂 眞熙 스님을 중심으로 경판을 판각하여 많은 전적들을 인쇄?출판함으로써 위상 회복과 지식 보급, 의식을 통한 대중의 위안 등에 힘썼다. 당시 이러한 개판 작업은 상당한 수준이었으며 지역의 말사들과 함께 분담을 통한 체계적 구조를 갖추어 진행되었다. 특히 임란 이후부터 운흥사는 경판제작과 관련해 首사찰 역할을 하면서 통도사의 重建에 큰 역할을 하였다. 전적의 간행은 사찰의 역사를 정립하고 대중을 위한 불교의 역할을 우선으로 하였으며 근대에 들어와서는 다른 사찰보다 앞서 불교잡지인 『鷲山寶林』과 『潮音』을 발간하여 대중포교에 앞장섰다. 이러한 문화 활동은 왜색불교에 맞서고 시대에 뒤쳐지지 않으려는 통도사 스님들의 의지를 반영하는 결과물들이다. 이는 당시 스님들의 시대정신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들이다. 통도사는 인쇄?출판 활동을 통해 문화활동과 포교활동을 동시에 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식의 보급은 물론 대중을 위로하고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들은 당시의 정황을 짐작하는 중요한 자료로서 앞으로 더 세분화하여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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