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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영훈 (호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애니메이션연구 애니메이션연구 제19권 제2호(통권 제66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7 - 28 (22page)
DOI
10.51467/ASKO.2023.06.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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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웹툰이 제시한 시대의 소수자를 재현하는 방식과 작가의 전략을 분석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는 웹툰이 대중문화 상품일 뿐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개별 작가나 작품들이 비평 텍스트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제에서 비롯된다. 특히 시의성•접근성•대중성•다양성•포괄성과 같은 웹툰의 특성에 대한 성찰은, 새로운 문화 현상•담론으로써 웹툰의 가능성을 감지하게 한다. 본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었던 와난 작가의 <어서오세요. 305호에>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작품은 웹툰의 본질인 재미와 흥미를 담보하면서 소수자에 대한 작가의 세밀한 통찰과 사유를 공유한다. <어서오세요. 305호>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성 소수자라는 다소 엄격하고 민감한 소재를 전달하는 작가의 전략과 메시지, 이 작품이 인기와 작품성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는 단서들을 수집하였다.
본고에서 수집한 단서들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작가는 성 소수자 담론을 일상의 범주 속에서 재현하려고 했다. 이 작품에서 구현하고 있는 ‘일상’은 텍스트 내•외를 관통하며, 서사의 진전에 기여하는 동력으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작가의 핵심 전략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작가는 다수자와 소수자로 표상되는 인물들을 전형과 개성을 횡단하는 매력적인 인물로 창조하였다. 이러한 캐릭터성은 다수자와 소수자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근원적이고도 결정적인 질문을 하게 한다. 세 번째, 작가는 ‘사랑’, ‘애정’에 국한되었던 성 소수자 담론의 협소함에서 벗어나 다양한 성 소수자 유형을 포괄하려 노력했다. 성 소수자의 다양한 유형에 대한 작가의 성찰은 소수자의 타자성 부각과 다수자의 포용이라는 당위적 도식에서 벗어나게 한다. 이와 같은 작가의 전략은 타자를 향한 윤리 담론의 전복과 등장인물의 성장이 보여 주는 지향점을 통해 구체화된다.

목차

1. 들어가며
2. 퀴어 담론을 재현하는 웹툰의 가능성과 작가의 전략
3. 타자를 향한 윤리 담론의 전복: 주체/타자 구분의 거부
4. 등장인물의 ‘성장’과 ‘관계 맺기’가 보여 주는 지향점
5. 나오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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