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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용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96집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77 - 20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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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삼봉의 수양론과 함허의 수행론을 두루 살펴봄으로써 여말선초 당시의 공부론적 흐름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는 축약하자면 이하와 같다.
함허의 수행이라고 하는 것은 마음을 쉬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삼봉은 지각의 긴장 상태를 유지하여 만행을 스스로 찰식 · 점검하는 것이었다. 함허의 경우 진정한 의미에서의 수행은 선오[先悟=解悟]를 전제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행[漸修]할 것을 말하였고, 삼봉은 수양 이전 단계에 대해서는 특별히 논하지 않았다. 다만 성리(性理)라는 것은 단박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체인(體認)되는 것이라 하였으니 이와 같은 부분은 함허의 점수(漸修)와 유사하다. 하지만 위에서 논한 바와 같이 함허가 말하는 점수는 돈오를 기반으로 한 내적 공부이고, 삼봉은 자연의 이치[天理]를 궁리함에 간접적으로 자신의 성리(性理)를 체인(體認)하는 점진적 공부였다. 따라서 두 인물이 말하는 공부의 핵심은, 삼봉은 마음의 지각 능력을 발휘해 만행(萬行)을 스스로 점검하여 성품에 어긋남이 없도록 하는 것[已發察識]을 수기(修己)의 골자로 하고, 함허는 다만 간택하는 마음 없이 분별 · 망상을 쉬어 본디 적적하지만 성성한 공성(空性)을 회복하는 것을 공부의 목적으로 하였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삼봉의 공부론적 특징
Ⅲ. 함허의 공부론적 특징
Ⅳ. 삼봉과 함허의 공부론 비교분석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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