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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율 (경상국립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79집
발행연도
2023.7
수록면
235 - 268 (34page)
DOI
10.20864/skl.2023.7.7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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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김춘수의 무의미시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처용단장』에 드러나는 헤테로토피아의 특징을 고찰하고자 한다. ‘무의미시’와 헤테로토피아는 통사법뿐만 아니라 어떤 공통의 장소로 규명하기 불가능한 언어를 기본으로 하며 탈중심적이고 혼종적인 사유와 깊게 관계된다. 시적 체험들이 언어적 상상력을 통해 텍스트 공간에 생성될 때 이 장소는 시인의 내밀한 자의식으로서의 상징성을 띠게 되는데 김춘수의 ‘무의미시’에서는 이러한 장소의 알레고리가 혼종적 언어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드러난다.
『처용단장』의 ‘고향’과 ‘감옥’이라는 영원과 일탈의 두 헤테로토피아는 시인의 반역사와 탈이데올로기적 관점을 구현하는 장소로써 기존의 관념이나 논리적인 의미를 부정하는 무의미시의 특징들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것은 ‘네그티브한’ 현실이 하나의 단일한 의미로 환원될 수 없듯이 현실의 ‘다른 장소’로서 혼종성을 지향하는 헤테로토피아와 긴밀하게 연동될 때 미적 실천의 방법론으로서 무의미시가 더 부각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혼종적 상상력으로서의 반(反)장소와 무의미시로서의 『처용단장』
Ⅲ. 고향 ‘통영’과 ‘바다’라는 영원성의 헤테로토피아
Ⅳ. 세다가야서와 ‘감옥’이라는 일탈의 헤테로토피아
Ⅴ.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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