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지영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85호
발행연도
2023.7
수록면
251 - 286 (36page)
DOI
10.15299/jk.2023.7.85.25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고정희의 시와 시학을 검토하며 고정희가 전개한 민중론의 특이성과 광주 재현 양상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한다. 고정희는 1980년대 민중론의 남성중심성을 지적하며 여성-민중의 존재를 가시화한 바 있다. 또한 여성운동에서 정의된 ‘여성’의 범주가 여성들 간의 차이를 소거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차이에 바탕을 둔 연대의 가능성을 탐색하였고, 한편으로 자매애를 강조하며 정체성에 기반한 연대를 주장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고정희의 여성해방 전략은 고정희 자신이 ‘변증법적 시학’이라 부른 문제의식에서 비롯한 것으로 1970년대 말 제출된 고정희의 한국신학대학 학사 논문에 그 실마리가 나타난다. 이 글은 이항 대립적 사유에서 벗어나 내재성에 기반한 변증법을 추구하려는 태도가 그의 시 세계 전반에 나타난다고 보고 그 의미를 분석하였다. 고정희의 변증법적 시학은 지금-여기라는 역사적 현실에 대한 당면한 문제의식에 바탕을 두는 것으로, 지금-여기는 과거에서 연속적으로 흘러오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의 위급함 속에서 독해해야 하는 벤야민적 의미의 “지난 시간”으로 이해된다. 이는 민중, 특히 ‘5・18’의 민중을 재현하는 문제에서 중요한 문제였던바 이 글은 고정희가 행위자들 간의 차이를 도외시하지 않는 연대를 5・18 재현을 통해 모색했다는 점을 논의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변증법적 시학’의 출현과 교조주의 비판
3. 내재성의 발견을 통한 이항 대립의 극복
4. ‘해방구’로서의 5·18과 도래하는 공동체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2-2023-911-001925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