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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호 (서경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3권 제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407 - 43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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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조선시대 주거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전기에만 한정되어 있고, 형식을 분류하거나 성격을 추론하는정도였다. 이러한 이유는 지금껏 조선시대 후기 취락 발굴 예를 찾아보기 힘들었고 그만큼 관심도 적은 탓이클 것이다. 최근 들어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후기 취락 유적의 사례가 축적되기 시작하면서 주거지에 대해 어느 정도 구체적 검토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 글은 보고된 조선시대 후기 주거의 조성방식과 벽체 및 상부구조에 관한 특징을 살펴보고, 고고학적흔적과 함께 민속학적 자료를 발췌하여 수혈식+움집구조라는 확증편향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도 함께 열어 두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연구자들과 조사자들이 이전까지 조선시대 전기와 후기 주거지 모두 맹목적으로 수혈식+움집이라 수용했던 구조에 관해 강한 의구심이 드는 몇 가지 문제점을 살펴보고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먼저, 조선시대 후기 주거의 저장매납시설과 야외취사시설을 통해 당시 구지표면을 복원하여 수혈식보다는 지상식 또는 반지상식으로 조성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동일형식의 중복관계를 분석하여설득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벽체와 상부구조에 있어서는 일부 유적에서 확인된 주거 내 기초시설을 통하여 흙담 또는 토석담의 벽체시설과 보와 도리, 서까래를 얹은 상부구조의 건축기술을 제시하였는데, 벽체시설까지 잔존한 전국의 조선시대 후기 유적의 사례를 통해 본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출토유물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상부시설을 온전하게갖춘 목조구조나 가구 및 장식품에 적합한 철제 문고리, 경첩, 자물쇠, 청동열쇠 등이 보고되어 이와 같은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조선시대 후기와 근대의 민속학적 사례와 사진 자료를 비교하여 당시 혹은 그 이전의 유사한축조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는데, 조선시대 후기 주거의 조성방식과 벽체 및 상부시설이라 추론하는 데부족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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