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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미숙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신학과 사회 제37권 제1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67 - 10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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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의 에브라임 족보는 정착 과정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계보와 결합하는 고유한 방식과 지파의 영토 경계를 기록하는 특징이 두드러진다. 본 연구는 역대기의 에브라임 지파의 족보에 나타난 독특한 정착 전승과 지리적인 언급에 집중하여 족보와 지리의 관계를 규명하는 방법을 통해 에브라임 족보와 정착 전승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했다. 에브라임 족보에서 첫 번째로 나타난 가드 침탈 사건(대상 7:21b-23)은 고립되고 척박한 에브라임 산지의 지역성으로 인해 서쪽 지역으로 접근로를 확보하기 위한 첫 시도로 보았다. 이 사건은 베냐민 지파의 가드 정복(대상 8:13)과 서쪽 해안지역의 성공적인 정착(대상 8:12)과 연계되어 포로귀환 후 서쪽으로 확장한 페르시아 시대 예후드의 영토 현실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두 번째는 세에라라는 여성 건축가의 활동(대상 7:24)에서 그녀가 건축한 벧호론 도시들은 에브라임 산지의 동서 횡단도로의 핵심지역으로서 에브라임 지파에 의해 완전하게 점유된 의미가 있다. 벧호론 지역이 여호수아의 기업과 아얄론 골짜기와 연결된다는 점은 에브라임 지파의 성공적인 정착과 승리를 상기시킨다. 두 지파의 영토 목록(대상 7:28-29)에 대한 분석은 그것의 출처로 알려진 여호수아서와 사사기 본문과 비교해 볼 때 에브라임 지파의 영토 범위가 더 확장되었으며 <아후자>와 <베노트> 같은 용어들은 에브라임의 영토가 더 주의 깊게 다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므낫세 영토 경계는 가나안 주민들의 미정복 성읍들을 완전하게 정복한 이후 므낫세의 북쪽 경계선으로 새롭게 해석되었다. 역대기 기자는 페르시아 시대 예후드의 영토 범위를 가능한 한 넓히고 북부 지역을 포함하는 ‘온 이스라엘 땅’을제시하고자 했는지 모른다. 영토에 대한 이념적 차원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포용적인 태도와 관계있는 것으로 보았다. 본문은 세에라를 통해 가부장적 사회에서 소외된 여성들의 문제에서부터 예루살렘 중심의 포로귀환 공동체에 의해 배제된 사마리아 공동체와 포로로 끌려가지 않고 살아온 남아있는 지역 주민들까지 그들의 다양한 소리를 듣게 해준다. 그러므로 족보와 지리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과거의 정착 역사를 재구성하거나 회상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포로귀환 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구상에 있었다는 의미를 제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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