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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현성 (한국학중앙연구원) 홍현성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영주어문학회 영주어문 영주어문 제53권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339 - 36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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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태원지> 서사에서 해체된 것과 희석된 것을 살펴본 것이다. <태원지>에서전국옥새는 네 단계를 거치며 그 가치가 하락했다. 첫째 단계는 임성이 획득했을 때이다. 이때 전국옥새는 중원회귀, 등극과 통일을 상징했다. 둘째 단계는 용왕이 욕심을내는 때이다. 용왕은 중원으로 갈 수 있으나 중원을 통일하거나 새로 나라를 세울 영웅은 아니다. 이 단계에서 전국옥새는 왕이라면 욕심낼 만한 보물로 전락했다. 셋째, 순풍이 천리안이 욕심내는 때이다. 순풍이 천리안은 중원으로 회귀할 수 없는 요괴로두 요괴가 욕심냄으로써 전국옥새는 중원 회귀의 상징성도 퇴색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태원에 이르렀을 때이다. 임성 일행은 태원에서 전국옥새를 내세우지 못했다. 이러한 전국옥새의 가치 하락은 중원의 역사적 권위가 해체되는 과정이었다. 다음으로해상 구멍의 의미를 살폈다. 해상 구멍을 통해 대양으로 곧바로 이동한 임성 일행은외국인을 만나지 못했다. 민족 갈등이 의도적으로 배제되었으며 태원에 이르러 임성일행은 해적 취급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중원인이 지녔던 민족적 우월함은 희석되었다. <태원지>는 임성의 표류를 통해 중원의 역사적 권위를 해체했고 중원인의 민족적 우월감을 희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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