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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건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민속박물관 민속학연구 민속학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23.11
수록면
81 - 12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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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인걸기의 위상과 특징을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한반도 중북부 밭농사 지역에서는 파종 골을 타거나 김매기를 위한 농기구가 필요했는데, 이를 충족한 것이 바로 걸기채와 인걸기였다. 특히 인걸기는 소가 들어가기 힘든 농경지를 가졌거나 소가 없는 농민들이 품을 크게 들이지 않고 농사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준 농기구이기도 했다. 그런데도 인걸기가 걸기채와 동등한 위치에 있었다고 하기는 어렵다. 인걸기는 걸기채에 견주어 일의 효율성이나 생산성의 측면에서 비할 바가 못 되었다. 따라서 걸기채가 발달한 지역에서는 인걸기가 존재감이 전혀 없기도 했다. 이런 까닭으로 인걸기는 자신의 중요성을 내세울 기회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걸기채와 인걸기는 기능과 역할 측면에서 갈이 연장과는 분명히 구분되는 중경 · 제초의 농기구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오늘날 인걸기는 새로운 변환을 하고 있다. 농기계가 도입되고, 부림소가 귀해지고 품값도 높아지면서 겨리연장이나 걸기채와 같은 축력 쟁기는 자취를 감추었다. 하지만 인걸기는 여러 지역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갈이뿐만 아니라 사이짓기와 중경 · 제초를 위한 농구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인걸기는 한국 쟁기의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하겠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쟁기의 발전 과정과 인걸기
3. 인걸기의 지역분포와 위상
4. 강원도 인걸기의 구조와 기능
5.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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