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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용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영주어문학회 영주어문 영주어문 제56권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15 - 13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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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과 김시종은 재일 조선인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로 평가 받는 작가이다. 한국문학에서는 주로 4‧3과 관련한 작가로 조명받았기 때문에 이산의 작가로서의 문제성을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고, 일본문학에서는 재일 조선인 작가로서의 이산의 문제에 국한되어 4‧3으로 인해 발생한 난민의 문제에 대해서는 도외시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난민의 이산문학이란 차원에서 연구하였다. 이 두 작가의 작가적 출발의 원풍경에 해당하는 4‧3에 기반을 두면서도 재일조선인의 이산 문제를 복합적으로 규명하여난민의 이산문학이 갖는 김석범과 김시종의 문학적 특성을 해명하였다. 이 과정에서김석범 작가가 김사량을 전유하고, 김시종 작가가 김소운을 비판하는 것의 문제의식을 난민의 이산문학과 관련하여 조명하였다. 또한 이 작가들의 문학을 단순히 한국문학 혹은 일본문학의 층위가 아닌 세계문학의 틀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개발하였다. 또한 난민의 이산문학이라는 오늘날 세계문학론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 중의 하나이다. 이산문학에는 이민의 문학이 있는가 하면, 난민의 문학도 존재한다. 그런데 김석범과 김시종은 단순한 이민이 아닌 4‧3과 직간접으로 연관을 맺으면서 일본으로 갔기 때문에 난민의 정체성을 갖고 살 수밖에 없었고 이를 자신의 문학적 기반으로 삼아 중요한문학적 성과를 남겼다. 그런 점에서 오늘날 난민의 이산문학으로 세계문학의 측면에서 큰 평가를 받고 있는 인도 출신의 루시디라든가 잔지바르 출신의 구르나와 같은 작가와 동렬에서 평가할 수 있는 세계적 작가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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