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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새롬 ((재) 한국국학진흥원)
저널정보
동양한문학회 동양한문학연구 동양한문학연구 제67권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75 - 20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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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八友軒 趙普陽(1709~1788)의 생애와 시세계를 소개하고, 18세기 예천 지역에서 활동한 영남 남인의 문예 활동의 일면을 탐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조보양의 생애와 교유 관계를 소개하고, 『팔우헌집 』에 수록된 시의 양상을 개괄적으로 살피며 그의 다채로운 문예적 취향과 그 속에 내재된 그의 내면 의식을 살펴보았다. 『팔우헌집 』에 수록된 시들은 조보양이 문예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였으며, 문예창작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였음을 보여준다. 다양한 시체를 시도하였으며, 고시 창작과 연작시 창작 등 자신의 문예적 역량을 발휘할 만한 시를 다수 짓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多作과 다양한 시체 창작의 시도는 그의 문예지향적 시세계를 보여준다. 조보양은 오랜 시간 재야 문인으로서 살면서 자연에서 누리는 閑居의 흥취를 읊기도 하였지만 자신을 알아주지 못한다는 불우의식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불우의식을 진솔하게 표출하기 위해 절구시나 율시와는 다른 시체를 활용하였으며, 전형적인 은일 의식을 드러낸 작품에서는 근체시를 택하여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출하였다. 또한 조보양은 자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악부체 5수를 통해 표출하였다. 이를 통해 그의 자주적 역사 의식의 일단을 확인할 수 있다. 자국의 역사를 소재로 하였다는 점이나 악부체 한시를 지었다는 점에서 그가 문예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 문인임을 확인시켜준다. 조보양의 시세계는 18세기 영남 남인으로서 드물게 다양한 시 창작을 시도하며 문예지향적 성격을 지닌다. 이를 통해 18세기 영남 남인의 문학 세계의 또 다른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시세계가 지니는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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