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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정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61집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75 - 204 (30page)
DOI
10.16901/jawah.2024.08.6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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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과거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등 모더니티의 트라우마를 다루어내는 페테르 포르가츠와 피오나 탄 두 감독의 최근작을 살펴보며 그 실천적 힘이 ‘아카이브 효과’, 아카이브적 수행성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논증한다. 특히 트라우마와 포스트기억 개념을 통해 접근하였다. 포르가츠와 탄의 작업은 아카이브 기반 동시대 파운드푸티지의 역량을 설득력있게 보여준다. 이들은 역사 아카이브를 활용하여 파운드푸티지 형태로 모더니티의 역사를 다시 쓰는 작업을 하며 그 과정에서 원본 푸티지의 맥락은 새롭게 달라지게 된다. 이들은 과거 아방가르드 실험영화 감독들이 추구했던 형식 실험적 측면을 놓지 않으면서도, 과거 초창기 민족지학적 영화와 구별되는 인류학자적인 시선과 응시를 보여주며, 각각 홀로코스트를 유발한 2차 대전의 박해, 추방, 탈주와 근대 국가 건설과 제국주의, 식민주의 아래에 깔린 트라우마 상황을 다뤄낸다. 이들의 파운드푸티지에서 트라우마는 직접 드러나는 것은 아니지만 관람자를 연루시킴으로써 모더니티 과정에서 상처입은 주체들을 소환하여 미래를 앞당길 수 있는 힘을 지닌 주체로서 다시 보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포르가츠와 탄의 아카이브 영상은 과거 민족지학적 영상을 인류학적인 층위로 끌어올려 자리매김한다. 인류학자와 역사가의 시선으로 원본 푸티지를 재위치화 재목적화 몽타주하여 그 맥락을 현저히 변화시켜내며 그것은 아카이브 수행성에 내재한 힘이기도 하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I. 서론
Ⅱ. 과거와 현재의 아카이브 그리고 아카이브 영상의 조성
Ⅲ. 리서치 아카이브와 파운드푸티지 영화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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