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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가도타 다케히사 (릿쿄대학) 김광식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9 - 41 (33page)
DOI
10.35303/spf.2024.0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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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촌이나 관습적인 ‘민속’은 노스탤지어의 대상이었고, 민속학 역시 농촌 민속의 기록 보존을 통해 사람들의 노스탤지어적 감각에 대응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일본의 표현문화에서는 농촌의 생활환경과 민속을 ‘공포물’로 소비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에서 농촌은 목가적이고 잃어버린 유토피아가 아니라, 폐쇄적이고 인습으로 가득 찬 장소로 과장되어 그려진다. 농촌적인 것을 타자화하고 부정적인 기호로 소비하는 이러한 도시적 · 소비사회적 시선에 대해, 민속학은 어떠한 입장에 서야 할까? 이 물음은 사회 속에서 타자화되고 주변화된 존재들의 행위자성(agency)을 포착해, 그 주체성 회복을 촉구함으로써 권력 비판을 수행해온 다양한 비판이론과 연결된다. 이 논문에서는 그러한 비판이론의 하나인 ‘스페큘레이티브(Speculative, 사변적)’ 픽션이라고 불리는 사회 비판적 관점을 지닌 창작 장르의 사상(思想)에 주목한다. 그리고 ‘다른 형태일 수도 있는 사회’를 그리려는 그 창작 장르와 같은 사상이 일본민속학의 고전적 민속지에도 존재했음을 지적한다. 사회 주변부에 위치하며 억압받아온 사람들의 유토피아적 사상을 민속지적으로 그려온 이들 고전을 사회변혁을 위한 비판이론으로 다시 읽는 작업은 대안적 사회상을 지향하는 민속학, 즉 스페큘레이티브(사변적) 민속학의 프로토타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포스트 경제성장과 노스탤지어 소비
3. 반전(反轉)되는 ‘과거/농촌’이미지
4. 스페큘레이티브(speculative) 픽션과 민속학
5. 고전(古典)을 스페큘레이티브 민속학으로 읽기
6.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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