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군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71輯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119 - 157 (39page)
DOI
10.21318/TKF.2020.5.71.11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의 목적은 남북 분단 이후부터 현재까지 조선(북한)의 민속학 성과를 주목할 만한 연구사를 통해 개관하여 그 위상을 밝히고, 통일의 과정에서 코리아 민속학사 구축에 일조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조선의 민속학 관련 연구논저와 잡지, 민속조사 자료들과 탈북민들의 구술자료를 대상으로 삼아 시대별로 이루어진 조사 사업과 출판사업에 주목하여 그 경향성을 살피고자 한다.
조선 민속학 연구는 국가의 정책에 철저하게 복무하면서 성과들을 양산하였다. 이에 획기적인 국가 정책의 변화에 따라 세 시기로 구분하여 연구 성과를 고찰한다.
첫째, 사회주의사상을 통한 민속학 정립기(1945~1970)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살아온 주민들의 생활방식을 사회주의 방식으로 개조해야 한다는 국가적 사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실의 민속 실체를 파악하는 일이 최우선해야 한다는 방향을 정하고 민속의 현지조사를 전국 단위로 진행한다.
둘째, 주체사상에 의한 민속학 침체기(1970~1985)로, 역사 원리로서 주체사상을 유일사상으로 내세우면서 민속전통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다. 그 결과 주목할 만한 출판이나 민속조사 사업을 찾을 수 없다.
셋째, 조선민족제일주의를 통한 민속학 부흥기(1986~최근)로, 민족성 고수를 통한 주체성 확립을 위해 민속전통에 큰 관심을 갖게 된다. 국가 지원을 받아 민속학 총서가 대규모로 발간되고, 민속학 전문잡지인 『민족문화유산』이 창간되었으며, 현실 생활에서 민속전통의 부활을 강조한다.
조선의 민속학은 비록 연구 목적에서 한국과 차이가 있지만 그 연구 성과는 통일의 과정에서 민족 통합에 가장 적합하게 기여할 수 있는 영역임을 확인하게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조선의 민속학 연구 토대
Ⅲ. 조선 민속학 연구의 시기별 성과
Ⅳ. 맺음말 : 조선 민속학 연구 성과의 의의
참고문헌

참고문헌 (2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