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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경수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5 - 5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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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민속학은 주류 학문이 아니다. 이는 비단 한국만의 현상은 아닐 것이다. 태생적 한계로 인해서 비롯된 결과일 수 있다. 서구에서 시작된 민속학이 ‘과거의 문화’, ‘하층민의 문화’, ‘구비전승되는 문화’ 등으로 대상을 한정했던 것이 그 한계의 원인이라 하겠다. 서양에서는 folklore라는 말이 19세기에 조어가 되었다. 그러나 동양에서 민속은 최소 2,500여년 전부터 사용해온 낱말이다. 특히 동양의 민속 개념에는 과거, 하층민, 구비전승 등을 함의하고 있지 않다. 동양에서 사용해온 민속의 개념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방대한 고적 자료를 정리하고 검토하는 집단지성의 참여가 필요하다. 우선 동양의 三間論에 근거하여 민속의 영역 확장을 추구해보자면 3가지 분야의 설정이 가능하다. 공간의 영역(지리)으로서 비교민속, 시간의 영역(역사)으로서 역사민속, 그리고 인간의 영역(사회)으로서 사회민속이 그것이다. 한편 민속의 현재적 활용을 위해서는 전제적으로 3가지 정도의 고려사항이 필요하다. 첫째는 시간자원의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에 재생문화자원로서 민속의 가치를 고려하는 것, 둘째는 서구사회의 선망에서 비롯된 외형문화를 반성하면서 기층문화로서의 민속을 고려하는 것, 셋째는 문화콘텐츠사업에 있어서 OSMU의 일방적 방향을 지양하고, 이제 민속을 바탕으로 하는 MSOU의 방향을 지향해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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