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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재영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제41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41 - 7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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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정토삼부경』에서 나타나는 염불과 정토에 대한 관념은 대승불교의 창작이 아니라 초기불교로부터 계승되었고 부파불교와 공유하는 화소(話素)이며, 동시에 대승 운동 측에서 어떻게 이를 대승불교의 관점에서 이미징하였는지를 연구한다. 특히 부파불교 중 대승불교와 관련성이 지적되는 부파 중 하나인 대중부의 전승인 『증일아함경』에서 중점적으로 확인되는 화소들인 다불과 타방 불국토, 무시무종의 법신과 무위처라는 요소들은 초기불교 시대는 물론 부파불교에서도 이미 대중부를 중심으로 기존 불교 내부에 대승 정토사상과 공유하는 화소들이 존재했었음을 보여 주는 문헌적 근거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대승 운동이 일어나는 시기에 나타나는 대승 운동 집단들 중 기존 부파불교 중에서 대중부 소속의 대승 운동가 승려들이 초기불교에서 시작되어 대중부를 중심으로 전승되던 여러 화소들을 중심으로 대승 운동을 과정에서 그에 맞게 전승과 사상, 실천방법을 재편집하여 이미징하는 모습이 『정토삼부경』에서 드러난다. 이는 기존 부파불교에서는 단편적으로 존재하던 법신관과 염불관, 정토관의 화소가 아미타불과 극락정토의 형태로 대승 운동의 이념에 맞게 체계적으로 정리되었고, 이는 『정토삼부경』 중 성립 연대가 이른 『아미타경』과 『무량수경』부터 상당히 후대에 성립된 『관무량수경』에 이르기까지 지속되었음이 이미징 과정의 검토를 통해 확인된다. 결과적으로, 아미타불과 극락에 대한 화소들은 다른 종교의 교리나 사상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 초기불교 시절부터 전승되던 화소들이 기반이 되었으며, 이후 대승 운동이 일어나면서 현대에 불교성전 편찬에서 일정한 목적의식에 따라 삼장을 정리/요약하듯이 기존 전승 내 화소들의 재해석에 따른 체계화와 정리 과정에서 나타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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