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령옥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공간문화디자인학과) 나일민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전시디자인학회 전시디자인연구 전시디자인연구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95 - 106 (1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급속한 도시화와 상업 건축붐을 경험하며 획일적 도시 경관과 유의미한 장소 상실과 같은 문제에당면하고 있다. 박물관 역시 맹목적인 현대화를 추구하며 지역의 자연이나 역사, 문화 맥락을 반영하기보다는, 양적 팽창을 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중국내에서도 다소 소외되어 발전해온 서북지역 박물관이 어떻게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장소성을 표현하는지 고찰한다. 중국 내 최대 규모의 타클라마칸 사막이 있는서북지역은, 건조한 기후와 척박한 자연 조건에도 불구하고실크로드의 교차로로 기능을 하며 중원과 서역문화가 어우러진 고대 불교 예술과 둔황 막고굴과 같은 세계적 문화유산을꽃피운 곳이다. 먼저 장소성의 개념과 형성 요소 및 서북 지역의 자연과 역사문화환경의 특수성을 고찰하고, 해당 지역의박물관 3곳(수동구 지역박물관, 둔황 막고굴 센터, 서안 취장미술관)의 건축 외관과 내부 콘텐츠 속 지역문화 활용법을알아보았다. 모두가 건축 공간적으로는 지역의 (자연)풍광과색, 역사를 현지의 자연 재료 및 현대적 인공 재료를 혼합하여 상징적으로 시각화하였고, 전시 프로그램 면에서는 척박한사막의 선사 및 고대 불교 문화의 태동지로서의 역사를 녹여낸 스토리텔링이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로 역사성을 강조하며 장소성을 강화하고 있는 곳이었다. 이처럼 중국 서북의 박물관 공간 전략과 동향을 확인한 본 연구가 전지구적 도시화와 기후 위기로 인한 세계의 자연과 문화유산의 위기에 당면한 현 상황에서, 지역 공동체의 기억과 문화유산을 전승하며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보존하는 유의미한 장소로서의 지속가능한 박물관의 지역 문화 활용법과 디자인연구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