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현정 (대동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중앙문화재연구원 중앙고고연구 중앙고고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75 - 106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낙동강 중류역 이동지역에 위치한 6개소 고분군의 봉토분을 대상으로 축조기법의 유형설정을 통해 시공간적 변화상을 검토하고 그 의미를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작성되었다. 봉토분에서 다양하게 나타나는 축조형태의 조합을 통한 유형분류는 그 설정이 무의미하였는데 이는 당시 다양한 축조기술이 담긴 문화적 웅덩이(culture pool)에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축조기술이 신축적으로 적용되었음을 뜻한다. 성토단위 구성을 통한 유형분류는 3개의 유형으로 검토되었다. 그 결과 봉분 가장자리의 성토가 복개와 밀봉 이후에 이루어지는 경우에서 봉분 가장자리의 성토가 복개와 밀봉 이전에 이루어지는 경우로 변화되는 양상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상은 친신라적 세력의 봉토분에서 먼저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의 발달이라기보다 계통적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전자는 재지적 성토공정이고, 후자는 경주 적석목곽분의 성토공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고대의 토목기술은 도제식으로 전달되었기 때문에 그 변화의 속도가 느릴 것이지만 외부로부터의 도입이 이루어진다면 큰 폭의 변화가 생길 것이다. 성토단위의 구성으로 살펴본 유형의 변화를 성토기술의 발달로 보기는 어렵지만 친신라적인 고분군은 5세기 중엽부터 적석목곽분과 유사한 성토층의 구성을 보이고, 다른 고분군의 경우는 고총 종말기에 적석목곽분과 유사한 성토층의 구성으로 변화한다. 이러한 성토공정의 변화 현상은 신라의 중앙집권화 과정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