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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관영
저널정보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 인도법논총 人道法論叢 第44號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83 - 10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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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제네바 협약 공통 제1조는 ‘모든 상황에서 협약을 존중하고 존중을 보장할’ 의무를 체약국에 부여한다. 이 가운데 ‘존중을 보장할’ 의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며 어떻게 이행될 수 있는지 많은 논의가 이루어져 왔다. 일반적으로 이는 국제적 무력충돌이 발생했을 때 무력충돌의 당사국이 아닌 제3국이 일정한 의무를 지게 된다고 해석된다. 그러나 이 의무가 단순히 무력충돌에서 국제인도법 위반 행위를 지원하지 않을 소극적 의무에 한정되는지, 혹은 위반 행위를 예방하고 종결시킬 적극적 의무까지 확장되는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2024년 ICJ에 제소된 Nicaragua v. Germany 사건은 제3국으로서 독일의 의무 위반 책임을 둘러싼 것으로, 그동안 추상적으로 논의되었던 국제인도법상 제3국의 의무를 구체적으로 다루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대단히 크다고 말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재판 청구서와 구술변론과정에서 등장한 제3국의 의무와 관련한 여러 쟁점을 공통 제1조와의 관련 속에서 살펴보았다. 특히 실제로 제3국의 의무 위반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제출되는 문제인 주관적 인식의 문제, 무력충돌과 무관한 국가의 책임 추궁, ‘Monetary Gold 원칙’에 대해서도 검토를 시도하였다. 공통 제1조는 국제인도법 규범 작동을 추동하는 핵심적인 메커니즘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인도법 준수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되기에, 무력 충돌에서 제3국이 지는 국제인도법상의 의무에 대하여 유의미한 판단을 내리게 될 이 사건의 진행 상황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성이 대단히 크다.

목차

Ⅰ. 서론
Ⅱ. 제네바 협약 공통 제1조를 둘러싼 논의
Ⅲ. Nicaragua v. Germany에서의 공통 제1조 의무에 대한 논의
Ⅳ. 공통 제1조 위반에 대한 국가책임의 쟁점
Ⅴ. 결론
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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