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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석환 (Eberhard - Karls - Univ. Tuebingen)
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62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102 - 131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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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685년의 낭트칙령 폐기와 그로 인해 촉발된 위그노들의 대대적인 국외 이주 과정에서 위그노 난민 가족들, 그 중에서도 특히 네덜란드, 영국, 북아메리카 식민지의 신교도들과 통혼한 프로테스탄트 국제결혼 가족들의 경험을 탐구한다. 1688년 프랑스가 영국-네덜란드 동맹과 9년전쟁을 시작하면서 이 위그노 난민 가족과 자녀들의 국적, 신민신분, 그리고 정치적 충성은 프랑스 관리들의 주요감시 표적이 되었다. 프랑스 정부는 허가 없이 외국으로 이주하는 위그노의 재산을 모두 몰수한 뒤, 프랑스에 남은 해당인의 가장 가까운 친족 중에 가톨릭으로개종한 사람에게 그 재산의 소유권을 청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위그노 친족들 간에 재산을 둘러싼 격렬한 법적 투쟁을 야기했고 이미 개종 문제로 금이가고 있던 친족들 간의 결속력을 더욱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한 본 논문은 프랑스 정부가 위그노 난민을 국왕의 허락 없이 ‘불법’으로 왕국을 떠난 ‘외국인’으로 규정하고 이들이 프랑스에 남겨둔 재산을 몰수하는 조치를 정당화한 점을 고려하여, 위그노 난민의 재산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어떻게 프랑스인과 외국인을 가르는 국적 경계선을 강화해나갔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위그노 난민의 개별적인 이주 경험, 그 중에서도 기존의 연구에서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던 여성과 자녀의 경험을 살펴봄으로써, 국적과 재산을 둘러싼 분쟁이위그노 난민 여성과 자녀의 이산 과정과 그 경험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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