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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새미오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100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445 - 47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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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봉 장성규의 학문 성향과 심성가전에 대해 살펴본 글이다. 한봉 장성규는 학계에 처음 소개되는 인물이다. 그는 제주도 애월읍 출신이며 그의 집안은 유학적 소양을 갖추고 있었다. 그는 경상도의 장복추를 찾아가 배웠는데, 이는 제주에 퇴계학파를 전하는 계기가 된다. 이는 유교의 확장과 지역전파라는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었다. 장성규의 문집으로 장한봉유고 가 전한다. 문집의 분량으로 볼 때 심성가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성리학적 담론도 눈에 띤다. 장성규의 학문 성향은 성찰과 실천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는 제주도라는 지역적 한계와 자신에 대한 성찰을 통해 보다 성숙한 자아를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더 나아가 몸․마음에 대한 성찰과 경계를 통해, 보다 실천하는 한 인간을 꿈꾸었다. 그가 꿈꾸었던 인간은 유가에서 말하는 ‘대장부’로 표현되며, 이는 유가적 윤리를 실천하는 한 사내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장성규의 심성가전은 「천군전(天君典)(1)」, 「천군전(天君典)(2)」, 「심전(心典)」, 「사전(思典)」, 「송해(訟解)」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심성가전 내용은 주변에 대한 성찰, 몸과 마음에 대한 성찰, 실천에 대한 강조로 정리할 수 있고, 이는 작가의 학문 성향과 이어진다. 그의 심성가전은 천군전류와 비슷하지만, 첨예한 갈등이 있는 것도 아니며, 소설다운 플롯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 이런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천군전류 작품이 지속적으로 창작되고 있고 멀리 제주에서도 확인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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