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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진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저널정보
연민학회 연민학지 연민학지 제42권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91 - 12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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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초기 전라북도 남원지역의 인물 고산(孤山) 허항(許恒, 1568-1634)의 시문학을 고찰한 것이다. 허항은 형 서호처사(西湖處士) 허징(許憕), 동생 석호(石湖) 허탁과 함께 자손을 번창시켜 남원지역에 양천허씨 가문이 자리하여 번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고, 3형제 중 유일하게 문과에 급제하여 중앙 정계에서 활동하였으며, 남원읍지[ 용성지(龍城誌) ] 인물편에서도 거론되었다. 이런 점에서 그는 남원지역의 양천허씨 가문과 지역 유학사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서인(西人) 계열에 학문 연원을 둔 허항은, 1618년(광해군10) 51세 때 문과에 급제한 뒤 이조(吏曹)의 낭관을 역임하였다. 인목대비 폐비 사건이 일어나자, 그는 벼슬을 버리고 고산(孤山)에 은거하였다. 이후 경학(經學)에 밝다는 이유로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에 발탁되었다. 정묘호란(1627) 때는 강화도로 인조(仁祖)를 호종하여, 통정대부에 오르고 승정원 좌승지에 제수되었다. 1632년 청송부사를 끝으로 벼슬에서 물러났다. 허항의 문학적 면모는 파릉세고 권2 고산집(孤山集) 에 수록된 101제(題) 117수의 한시를 통해 살필 수 있다. 시문학의 주요 전개 양상은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축시(祝詩)를 통한 세자(世子) 묘사와 세자 자질 환기이다. 둘째, 한시로 승화한 사별(死別)의 아픔이다. 셋째, 유람을 통한 탈속 흥취와 충정 교감의 정서 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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