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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오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연민학회 연민학지 연민학지 제42권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47 - 89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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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양천허씨는 16세기에는 허사익(許思益)이 기호학계의 성혼과 이이와 교유를 하였고, 17세기에는 허찬(許纘)이 송준길ㆍ송시열ㆍ윤증과 교유를 하였다. 19세기에는 허섭(許鍱) 등이 기정진과 교유하였다. 19세기에서 20세기 초에 호남 양천허씨 학자들은 기우만ㆍ전우ㆍ곽종석 등과 교유하면서 어느 학파나 지역에 관계 없이 학적 연계망을 지니고 있었다. 호남 양천허씨의 학문경향은 태극(太極), 이기(理氣), 심성(心性) 등을 공부하고 전승시켜 나갔다. 허사익은 성혼과의 문답을 통해, 허긍(許兢)은 윤광안과의 문답을 통해 심성이기를 논하였다. 20세기 초부터 호남 양천허씨는 허변(許玣)을 제향(祭享)하는 공간인 노양정사(魯陽精舍)를 중심으로 학문 진작(振作)과 문중의 돈목(敦睦)을 강화시켜 나갔다. 허간(許幹)은 노양정사학규(魯陽精舍學規)를 제정하여 성학(聖學)을 부지(扶持)하는 것으로 자신의 임무로 삼았다. 그리고 문중자제들이 경세(經世)와 과학(科學)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학문방향을 제시했다. 노양정사의 학풍은 유학적 전통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근대의 시조도 수용하기 시작했다. 허주(許柱)와 허업(許業)은 허간의 학규를 계승하여 동서고금의 실학(實學)을 참구(參究)하여 먼저 성현의 학문과 도덕, 윤리와 의리를 익히고, 다음으로 신학인 경제(經濟)와 과학을 익히게 했다. 20세기 초 노양정사의 교육과 학풍의 전승을 통해 호남 양천허씨는 시문학과 경세학, 과학을 중시하여 20세기 중반 이후 오늘날까지 학계, 정계 등에 많은 인재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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