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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이은경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어중문학회 한국중어중문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한국중어중문학회 2024년도 추계연합학술대회
발행연도
2024.11
수록면
52 - 57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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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어의 ‘不’가 부사로만 기능하지 않고 응답어로서의 기능을 발전시키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不’의 응답어로서의 기능은 아래의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의문문의 주요 술어가 동작동사, 상태동사, 형용사, 계사이거나, 조동사가 부가된 경우에 ‘不’는 후행하는 구절과 공기하여 응답어로 쓰일수 있다. 둘째, 의문문의 주요 술어가 존재동사이거나 상표지가 부가된 경우에 ‘不’는 후행하는 구절과 공기하더라도 응답어로 쓰이지 않는다. 셋째, ‘不’가 단독으로 응답어로 사용되는 경우는 화용적 제약이 강하게 작용한다. 이처럼 의문문의 술어가 ‘不’를 응답어로 사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不’를 응답어로 사용하더라도 ‘不X’에서 X가 생략된 형식이라는 직관을 아직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즉, 존재동사 ‘有’나 상표지 ‘了’, ‘着’, ‘过’, ‘在’ 등이 부가된 술어는 ‘不’의 부정을 받을 수 없지만, 상표지가 부가되지 않은 동사, 형용사 및 계사의 경우나 조동사가 출현하는 경우에는 ‘不’의 부정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不’의 분포에 대한 이러한 문법적 제약은 ‘不’가 응답어로 사용될 수 있는지의 여부와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不’를 부정의문문에 대한 응답어로 사용하거나, 단독 응답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은 현재 ‘不’가 의존적인 부사로부터 탈범주화하여 독립적인 응답어로 발전하고 있는 과정에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선행 연구 고찰
3. 긍정의문에 대한 응답
4. 부정의문에 대한 응답
5. 응답어로서의 ‘不’의 기능 확장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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