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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Sangyoon Lee (Hanyang University) Hyung Ju Park (Yonsei University)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38권 제1호
발행연도
2025.1
수록면
97 - 120 (24page)
DOI
10.18032/kaaba.2025.3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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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업현금흐름 불투명성과 주가급락위험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최근 회계부정을 적발하거나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측면에서 영업현금흐름이 크게 주목을 받았다. 영업현금흐름은 투자자 등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며, 발생주의에 기초한 이익과 비교했을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업현금흐름의 가치관련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중요성을 감안하여 경영자에게는 경영실적을 상향 보고하거나 투자자 등을 호도할 목적으로 영업현금흐름을 조정할 유인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경영자의 영업현금흐름 조정으로 인해 영업현금흐름 불투명성이 커진다면, 경영자는 기업에 불리한 정보는 감추고 한정된 자원을 전용하기 쉬워진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불리한 정보가 누적되다가 결국 주가급락이라는 극단적인 형태로 귀결될 것이다.
본 연구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현금흐름의 불투명성이 심할수록 미래 주가급락위험이 커지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영업현금흐름 불투명성에 대해 영업현금흐름 조정에 의한 비정상 영업현금흐름과 영업현금흐름 변동성을 바탕으로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영업현금흐름의 불투명성과 미래 주가급락위험 간의 유의한 양(+)의 관계를 발견하였다. 나아가, 현금흐름의 분류에 대한 경영자의 재량권이 부여된 K-IFRS 도입 이후에 이러한 양(+)의 관계가 더 강화되는 현상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경영자의 재량적인 영업현금흐름 조정으로 인한 영업현금흐름 불투명성이 기업가치와 기업의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목차

Abstract
요약
Ⅰ. Introduction
Ⅱ. Literature Review and Hypothesis Development
Ⅲ. Methods
Ⅳ. Empirical Analysis Results
Ⅴ.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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